시상 및 심사위원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2025. 10. 23.(목)~27.(월)
시상
자연, 삶, 세계를 향한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 도전적이고 과감한 문제의식,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미학을 시도한 경쟁부문의 장⋅단편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장편 4개 부문, 단편 3개 부문에서 총 1,9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남도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관객상을 선정하여 총 1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장편경쟁
작품상 | 1편 | 7,00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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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 | 1편 | 5,000,000원 |
배우상 | 1편 | 2,000,000원 |
관객상 | 1편 | 500,000원 |
단편경쟁
작품상 | 1편 | 3,000,000원 |
---|---|---|
감독상 | 1편 | 2,000,000원 |
관객상 | 1편 | 500,000원 |
장편본심

권해효 Kwon Hae-hyo
영화배우. 1990년 연극 <사천의 착한 여자>로 데뷔해 1992년 <명자 아끼꼬 쏘냐>로 영화 작업을 시작했다. <소수의견>(2015), <그 후>(2017), <후쿠오카>(2020), <탑>(2022), <방법: 재차의>(2021), <베테랑2>(2024),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2024)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뿐만 아니라,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2024) 등 드라마를 통해서도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얼굴> 등으로 관객과 만난다.

남다은 Nam Da-eun
2004년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으며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 5년간 영화 비평지 <필로>에서 고정 필진으로 활동했고, 현재 <씨네21>에 ‘남다은 평론가의 리코더’를 연재 중이다. 펴낸 책으로 『감정과 욕망의 시간: 영화를 살다』(2015), 『살인의 추억: 끝내 감지 않은 눈』(2025)과 공저 『봉준호 되기: 봉준호를 만든 교과서와 스승들』(2025)이 있다.

박관수 Park Kwan-su
영화제작자.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연출을 전공하고 <사과>의 프로듀서를 거쳐 2012년 기린제작사를 창립했다. 대중영화와 예술영화의 경계에서 다양한 작업을 해오며 <마리안느와 마가렛>, <꼭두 이야기>, <69세>, <원더랜드>, <세기말의 사랑> 등의 영화와 넷플릭스 시리즈 <페르소나>를 제작했다.
단편 본심

김종관 Kim Jong-kwan
영화감독.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아무도 없는 곳>, <조제>, <페르소나> 등을 연출했다.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심은경, 이희준, 김동휘가 참여한 <낮과 밤은 서로에게>와 연우진, 장률, 옥자연, 주종혁, 전소영가 참여한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를 후반 작업 중이다.

송경원 Song Kyung-won
영화주간지 <씨네21>의 편집장이자 영화평론가다. 2009년 <씨네21> 영화평론상을 수상하며 영화평론가로 데뷔했고 2012년 동국대 영상대학원 영화이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씨네21> 취재기자로 입사, 2023년부터 <씨네21> 편집장을 맡았다. 『프로듀서』(2019), 『마음의 일렁임은 우리 안에 머물고』(2021)를 공저했고, 『이충호―만화웹툰작가평론선』(2019), 『얼룩이 번져 영화가 되었습니다』(2024)를 썼다. 블러썸 스튜디오의 유튜브 <무비썸>, 김혜리의 팟캐스트 <조용한 생활>에 출연 중이다. 영화뿐만 아니라 게임, 애니메이션 등 영상문화예술 전반에 대해 비평한다.

장선 Jang Sun
2011년 연극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첫 스크린 도전작 <소통과 거짓말>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해피뻐스데이>(2017), <창진이 마음>(2019), <바람의 언덕>(2020), <비밀의 언덕>(2023), <샤인>(2024), <아이 엠 러브>(2024), <홍이>(2025)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섬세한 표현력과 밀도 높은 연기로 호평받으며 독립 영화계에서 신뢰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장편 예심

정지혜 Jeong Ji-hye
남도영화제 프로그래머.
단편 예심

김은정 Kim Eun-jung
영화평론가.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소속으로 지역에서 영화 비평을 해왔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등급분류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공저로 『관객 없는 예술 영화』, 『부산 다큐멘터리, 시간의 실천』 등이 있다. 현재는 영화의전당에서 시네도슨트(고전영화 해설)를 맡고 있으며, 부산 지역의 대학과 시민 강의를 통해 영화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방법을 나누고 있다.

박근영 Park Kun-young
영화감독. 장편영화 <한강에게>, <정말 먼 곳>을 연출했다.

진명현 Jin Myung-hyun
독립영화 스튜디오 무브먼트 대표. 영화사 백두대간 기획실, 키이스트 홍보실, KT&G상상마당 시네마 프로그래머 및 영화사업팀장을 거쳤다. <러시안 소설>(2012), <환상 속의 그대>(2013), <셔틀콕>(2013), <족구왕>(2013), <파스카>(2013), <불온한 당신>(2015), <분장>(2016), <풀잎들>(2017), <강변 호텔>(2018), <절해고도>(2021), <돌들이 말할 때까지>(2022) 등 다수의 한국 독립영화의 배급과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 외에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영화제 및 개봉작의 모더레이터,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 인디그라운드 운영위원으로 활동한다. 2021년부터 <한라일보>의 [영화觀] 꼭지에 칼럼을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