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정보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2025. 10. 23.(목)~27.(월)
남도경쟁 > 남도단편경쟁 > 남도단편경쟁2
K-ALMA-Q
K-ALMA-Q 안소정, 라마잔 키르기즈바예 \ 한국 \ 2024 \ 30min \ 전체관람가| 상영코드 | 상영관 | 상영회차 | 시간 | 상영시간 | 등급 | GV | 티켓예매 |
|---|---|---|---|---|---|---|---|
| 106 | CGV광양 4관 | 10.25(토) 1회차 | 10:45 - 12:17 | 92min | G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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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3 | CGV광양 3관 | 10.26(일) 3회차 | 15:45 - 17:17 | 92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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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카자흐스탄의 도시, 알마티에는 사과 동상이 자주 보인다. 그런데 정작 사과 자체는 잘 보이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그 사실에 화가 난 듯하다. 사과를 지키려는 사람들을 만날수록, 각자의 이야기와 함께 정치 상황에 대해 듣게 된다.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도시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사람들의 요구는 점점 더 복잡해 지고, 사과는 사라지고 있다. 점차 알마티를 둘러싼 욕망들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한다.
프로그램 노트
그 많던 사과는 다 어디로 갔을까. 감독은 미지의 도시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간다. 그곳에서 카자흐스탄인 친구를 만나 대화를 나눈다. 사과의 도시 알마티에서 이제는 추억과 전설이 되어 버린, 아포르트 사과를 찾으려는 여정이 시작된다. 사과가 사라진 이유를 찾으려는 작은 질문에서 출발한 영화는 새로운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확장된다. 과연 이 도시에서 사라지는 것이 사과뿐일까.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에서 출발해 낯선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거쳐 오늘날 우리 사회를 향하는 구성이 매끄럽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무엇을 기억하고 지킬 것인가. 젊은 세대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이 질문들은 어느 시대, 어느 도시에서든 유효하다.
영화평론가 김은정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에서 출발해 낯선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거쳐 오늘날 우리 사회를 향하는 구성이 매끄럽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무엇을 기억하고 지킬 것인가. 젊은 세대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이 질문들은 어느 시대, 어느 도시에서든 유효하다.
영화평론가 김은정
감독
- 안소정Ahn So-jeong
- 다큐멘터리 영화를 공부하고 만든다. 더 많은 것들에 응답하는 창작자가 되고 싶다. 요즘은 몸, 뒤섞임, 수치심에 관심이 있다.
- 라마잔 키르기즈바예Ramazan KYRGYZBAYE
- 1999년에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태어났다. 다큐멘터리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현재 새로운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다.
크레딧
프로듀서
자나나 쿠르마셰바, 새훈감독
안소정, 라마잔 키르기즈바예촬영
새훈, 안소정, 딘무하메드 쿨마이르자, 라마잔 키르기즈바예편집
안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