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개의 남도영화제’는 도내 시군과 연계해 도민 참여와 지역 영상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광양 지역에서 두 가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첫 번째 사업인 ‘광양여고 영화 제작 교육 및 제작 지원’은 청소년에게 영화 제작 경험과 창작 역량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렇게 제작된 단편영화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남도 틴즈(Teenz)’ 섹션에서 상영 및 GV를 진행한다. 두 번째 사업인 ‘남도 로컬 프로그래머 2기 후속 상영회 지원’의 경우 참여자들이 영화제가 끝난 후에도 광양에서 영상문화 활성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상영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 두 가지 사업을 통해 전남도민이 영화 문화를 더욱 가까이 경험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남도영화제의 의미를 이어가고자 한다.

‘남도 프로젝트’는 전라남도와 광양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남도영화제가 ‘로컬’에 집중하는 만큼 개최 지역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발굴해 이를 작품으로 발전시키려는 창작자들을 지원한다. 총 2~3편을 선정하여 2천만 원 규모 내에서 지원하며, 제작지원작은 다음 해 ‘남도, 영화가 되다’ 상영회에서 국내 최초(Korea Premiere)로 공개될 예정이다.